【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한경진 운영위원장)에서는 지역사회 혁신의제 발굴과 이를 풀어가는 과정속에 지역신문의 역할은 무엇인지 논의하는 “지역신문과 함께하는 사회혁신”포럼이 지난 15일 나주시에서 목포대학교 이창대 교수의 진행으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올해 총 18개의 의제를 실행 중이며, 이번 포럼은 의제번호 13호로 실행팀은 나주사회혁신네트워크이고, 협업기관으로 목포대학교 링크사업단, 나주신문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포럼 제1주제는 지역신문과 함께하는 사회혁신 활성화 방안모색으로 지역신문을 통한 사회혁신 의제발굴과 협업(윤선애 의제팀장), 디지털 사회혁신 센터구축과 활성화 방안(강성호 케이엠 이사), 지역 언론을 통한 사회혁신 대중화(박철환, 나주신문 편집국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제 2주제는 민관협업을 통한 사회혁신 고도화 사례에서는 공공기관․지자체 연계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 주제(유석 전력거래소 차장),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KRC형 사회공헌활동(신윤하, 김현지 한국농어촌공사 대리)의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에는 담양군민신문, 영암신문, 강산뉴스의 편집국장과 전남사회혁신퍼실리테이터 원탁회의 대표 등이 참여해 언론의 공적역할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시민이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지역에서 협업체계를 구성 운영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사업으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21년 부터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이 반영되어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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