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문화가족, 금융기관(기업)과 자매결연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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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문화가족, 금융기관(기업)과 자매결연 맺어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1.06.01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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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금융기관 사회공헌 활동 확산

【광양=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광양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다문화가족과 금융기관(기업) 간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결연식은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금융기관과 기업인이 함께 했다.

광양상공회의소의 주관으로 광양시 8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광양시산림조합, 광양원예농협, 광양농업협동조합, 동광양농업협동조합, 광양시새마을금고, 광주은행 동광양금융센터, 광주은행 광양지점)과 주)만보중공업이 참여했다.

참여한 금융기관(기업)은 3,120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해 다문화가족 26가정에 오는 6월부터 1년간 매월 10만 원씩 지원한다.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다문화가족과 자매결연을 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사회로부터 존중받는 금융기관과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은 “다문화가족 자매결연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광양상공회의소와 금융기관, 기업 등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정이 광양시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다문화가정은 1,094가구이며, 3,6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시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25개 사업에 7억 원을 지원하며, 2019년부터 민·관 협력사업으로 다문화 교류 소통공간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성장·드림 키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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