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축사화재 예방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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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축사화재 예방 종합대책 추진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1.03.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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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나주소방서는 최근 관내 축사화재가 빈번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축사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위해 강화된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18~’20) 전라남도 축사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화재 158건, 재산피해 92억원, 부상 4명으로 전기로 인한 화재가 80건(50.6%)로 가장 높았으며, 계절별로는 겨울철 51건(32.2%)과 봄철 40건(25.3%)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나주소방서에서는 대형 축사화재 예방을 위한 주요 대책으로 ▲축사 화재대응 기초자료 재정비 ▲대형 축사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노후 소방시설 등 보강(교체) 지도 ▲건축동의(신‧증축)시 건축자재를 불연성보온재를 사용토록 권장하고 건축물 동간 안전거리를 5m 이상 확보하도록 안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축사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사전 관내 축사에 가서보고, 확인하고, 공유하는 예방·대응계획과 외국인 근로자 119신고 및 초기 대응요령 교육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축사화재는 대부분 노후 전기시설과 관리 부주의로 발생하니 무엇보다 관계자 스스로 화재에 취약한 부분이 없는지 평소에 잘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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