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김현수, 제25회 춘계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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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 김현수, 제25회 춘계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 우승!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1.03.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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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3단부 개인전 우승, 단체전 준우승 이끌어

【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무안군청 검도팀 김현수가 춘계 실업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팀을 단체전 준우승으로 이끄는 등 맹활약했다.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무안군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제25회 춘계 전국 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3단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현수는 16강에서 울산시청 손은기를, 8강에서 구미시청 정지훈을 각각 2:0, 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충남체육회 조현수에 1: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오른 김현수는 역시 충남체육회 이지민을 1: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무안군청은 단체전에서 유하늘, 손인준, 최병욱, 이후성, 정경인, 김 렴, 김현수가 함께 출전해 16강에서 인제군청을, 8강에서 충남체육회를 각각 3:1, 2: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광주북구청과 2:2로 비기며 대표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승에 오른 무안군청은 결승에서 달서구청에 2:2, 대표전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무안군청 이광철 감독은 “올 시즌 첫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해서 만족스럽다”며 “단체전 준우승은 아쉽지만, 선수들과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다음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철 감독은 선수들과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경기 외적으로 선수 은퇴 후 진로에 대해 많은 도움을 주며, 지난해까지 무안군청 소속으로 활약한 신준식 선수가 지난해 말 공개경쟁을 통해 전남체육회 직원으로 입사하는 등 선수들의 미래에 대해서도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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