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라남도 ‘2020년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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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라남도 ‘2020년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최우수상 수상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0.12.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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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개 시·군 대상 농식품 유통 업무전반 평가 최우수
-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 활성화 노력, 산지유통 경쟁력 입증
지난 3월 나주시 공직자 딸기 사주기 운동 기념사진
지난 3월 나주시 공직자 딸기 사주기 운동 기념사진

【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나주시는 전라남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0년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농산물 유통 및 농식품 업무 발전을 목적으로 농식품 유통 업무 전반에 대한 5개 분야 14개 항목을 심사, 평가한다.

나주시는 전체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작년 우수상 성과를 한 단계 끌어올린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산물 유통시장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상생 농업의 가치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기에 더욱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도내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의 판촉·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 배점이 가장 높은 평가항목인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 활성화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면적 확대를 목표로 지역 농가, 생산자 단체 GAP인증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분야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시는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가 막힌 농가를 위해 시민과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딸기 사주기’, ‘우수농산물 드라이브 마켓’, ‘화훼농가 돕기 직거래 장터’ 등을 추진하며 상생 농업 가치 실현에 앞장서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리 시가 농정업무평가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어 이번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업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 활성화와 농식품 산업 기반 구축에 힘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상생 농업 실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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