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LC 창립 1주년 기념 세계기독교성직자 희망전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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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LC 창립 1주년 기념 세계기독교성직자 희망전진대회 개최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0.12.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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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평화를 위해 세계성직자 평화네트워크 가동
-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인류 한 가족의 미래 비전 완성 될 것
- 종단·교파를 넘어 서로 협력해 코로나시대 사회적 위기극복 결의

【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불안한 코로나시대에 세계 각국의 성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단과 교파를 넘어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세계기독교성직자협의회(이하 WCLC) 창립 1주년을 맞이해 6일 오전 8시부터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세계 194개국에서 기독교성직자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WCLC와 천주평화연합(이하 UPF) 공동주최로 ‘神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세계기독교성직자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미국 뉴욕과 한국 가평에서 이원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제적 참석자들을 위해 9개 언어로 통역해 진행됐으며, 비대면 온라인 채널과 국가별 방송 매체를 통해 수십만 명의 세계시민들이 동참했다.

이날 한학자 총재는 특별연설을 통해 WCLC 창립 1주년을 맞아 세계성직자들은 이 시대의 의인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늘날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루 말할 수 없는 난문제들과 코로나 대확산으로 신음해 가는 세계를 보면 하늘이 얼마나 긴박하게 기다려오셨는가를 알게 하는 하늘의 경고”라며, “건국 400년을 맞는 올해 미국은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떠나는 미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염려했다.

이어 한 총재는 “지구상의 많은 종교들이 있지만 절대자 창조주를 모신다는 목적은 같으니, 창조주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이 소리를 높여 외치며 나가자”고 세계성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창립 1주년을 맞이한 WCLC는 기독교 성직자들이 주축이 된 초종교·초교파·초인종·초국가 협의회로 지난해 12월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기독교 성직자들과 신도들 포함 3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졌다.

현재 영국, 케나다, 파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아프리카 등 30여개 국가에서 기독교성직자협의회가 현재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작년 10월 잠실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기독교성직자협의회(KCLC)가 700여명의 성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됐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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