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도로명주소 비대면 홍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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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로명주소 비대면 홍보 실시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0.10.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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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말까지 지하철 동영상 송출, 시내버스 래핑광고

【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도로명주소 생활화 및 사용률 향상을 위해 대중교통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홍보가 어려워지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알리고자 추진됐다.

도로명주소는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붙여 주소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도로명과 건물번호만 있으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선진국형 주소 제도다.

특히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건물이 없더라도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각종 시설물에도 주소를 부여하는 사물주소 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홍보는 10월 말까지 지하철 내 도로명주소 홍보영상 송출, 시내버스 래핑광고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9월에는 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전광판과 빛고을TV를 통해 홍보영상을 송출한 바 있다.

광주광역시는 도로명주소 시행 7년차를 맞아 상세주소 부여 확대,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 확충, 사물주소 부여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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