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수해피해에 대한 집행부 대책 설명회 청취’
상태바
나주시의회, ‘수해피해에 대한 집행부 대책 설명회 청취’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0.08.12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장에서 들은 시민들의 목소리 집행부에 전달
- 수해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항구대책 강구 요청

【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나주시의회는 12일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김영덕 의장 주재로 집행부에서 준비한 수해피해에 대한 집행부 대책 설명회를 청취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도시건설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현재 나주시 수해피해현황과 응급복구 현황, 주요 대처상황, 각 읍·면·동 이재민 복지 상황, 인력 및 장비 지원 현황 등 수해피해에 따른 전반적 상황과 앞으로의 대책 등을 설명하였다.

이에 대해 시의원들은 현장에서 대민지원을 하며 만난 시민들에게 들은 건의사항들을 집행부에 전달하였다.

회의 중 나온 건의사항으로는 △음식물 쓰레기 함 비치 △이동식 빨래방 설치 △축산물 폐수 처리 △침수 농기구 수리요구 등 피해주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직접적 대책부터, △배수펌프장 자동화 △영산강 지류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한 추후대책 요청 △16개 공공기관에 유기적 협조 요청 등 향후 대두 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 대책마련 또한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나주시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수해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회의는 마무리 되었다.

김영덕 의장은 “수해피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말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수해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시고 우리 의회차원에서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ungjin6690@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