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 『저항과 기억』전 특별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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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 『저항과 기억』전 특별기획전시
  • 최용진 기자
  • 승인 2019.06.10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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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부당한 권력에 맞서는 저항정신
-삶의 가치가 넘실거리는 세상을 그리다
강동현-동네사람 30x30x90cm 혼합재료, 노주일-아리랑 징검다리 116.7x80.9cm . 최재덕-순례 35x50x65cm FRP에 컬러링
강동현-동네사람 30x30x90cm 혼합재료, 노주일-아리랑 징검다리 116.7x80.9cm . 최재덕-순례 35x50x65cm FRP에 컬러링

【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 나빌레라문화센터는 광주민족미술인협회를 초대하여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제31회 6월전 『저항과 기억』전을 갖는다.

광주・전북・경남・제주・전남의 작가 45인이 출품하여 부당한 권력에 맞서는 저항정신, 모두가 평등하고 존중받는 대동세상, 삶의 가치가 풍요롭게 넘실거리는 세상을 그려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지향점으로 역사적 과거가 어떻게 전승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고, 그 역사적 기억이 단순히 보존되고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롭게 구축되어야 할 ‘창조적 기억’이 되고, 그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혀 우리 근현대사를 대하는 인식의 주체와 객체로서의 소통, 그리고 작가와 관객의 소통을 통한 공감의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리 근현대사의 수많은 비극적 상흔들이 새겨져 있고 여기에 대한 저항과 극복의 정신들이 이어져 지금이 있음”을 확인하고, 더불어 “우리 안에 면면히 흐르는 아픈 역사를 보듬고 치유하며 함께 깊은 공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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