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조선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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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조선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쳐
  • 최용진 기자
  • 승인 2020.06.20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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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삼호중공업 등 7개 기관 업무 협약

【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특화산업인 조선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전라남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전라남도,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노동지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현대삼호중공업(주), 대한조선(주) 등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산업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들의 조선업 인식 개선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참여 기관들과 함께 조선업체 구인난과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협력하여 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축키로 했다.

또 지역 산단에서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해서 특성화고 학과개편, 전남혁신형 기업맞춤교육(JOBs)운영, 등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에 생활할 수 있도록 지자체,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송용석 교육국장은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남에 있는 조선업체에 취업해 전남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현대삼호중공업(주)과 대한조선(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직업계고 학생들의 조선분야 취업의 폭이 넓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에 영광대마산단 이모빌리티 인력양성을 위해 영광공고 이모빌리티과 학과개편을 추진하였고, 영광군과 이모빌리티연구센터, 이모빌리티기업협의회와 함께 이모빌리티 우수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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