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나주소방서는 최근 도내 연이은 공장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공장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봄철기간 제조공장 화재예방 컨설팅“을 내달 3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화재 6,871건중 공장화재는 337건(4.9%)으로 발생하였으나 재산피해액은 626억원 대비 197억 발생, 31%를 차지하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공장화재는 발생건수 비하여 재산피해액이 높음을 알수 있다.
이에 나주소방서는 관내 공장시설 중 제조업 대상으로 22개소(연면적 2,000㎡, 준공20년이상)를 선정하여 화재안전정보조사반이 방문해 공장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나머지 공장은 서한문 발송 및 유선연락으로 안전컨설팅을 대체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공장 내 화재안전수칙 준수 여부 ▶공장 내 화재취약요인 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추진 실태확인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공장화재는 자칫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에 힘 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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