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나주소방서는 지난주 금성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기간임 감안하여 유관기관 ,의용소방대등의 참여는 배제하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시민들과 대면 접촉은 제한하며 현수막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임야화재는 2212건, 사망16명, 부상117명이며, 특히 3월~4월 산불은 939건으로 연간 산불의 42.5%를 차지한다. 산불화재의 대부분의 원인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소각, 담배꽁초무단투기 등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
이날 캠페인 주요내용은 ▶등산시 화기소지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쓰레기 소각 금지▶전라남도조례 개정에 따른 법령변경사항 안내 등이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산불은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는 화기취급주의사항과 산불예방수칙을 준수해 산불에따른 인명 또는 재산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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