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을 '명당' 모시면 만복 1000년...'흉지' 모시면 폐가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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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을 '명당' 모시면 만복 1000년...'흉지' 모시면 폐가망신
  • 최용진 기자
  • 승인 2019.12.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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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명당’에다 조상을 모신 가문은 ‘만복’을 1000년을 넘게 누릴 수 있지만, ‘흉지’에 모신 가문은 ‘폐가망신’은 자명한 일입니다.”

‘천명’을 받아 남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순용(사진∙58) 선도지사는 18일 “전국 곳곳에 수많은 ‘명당’이 남아 있으나, 단지 아무나 찾지 못할 뿐이다”며 “‘천명’을 받아야 올바른 ‘명당’을 찾을 수 있다”고 이렇게 말했다.

최 지사는 “‘명당’을 찾는 방법은 남에게 가르쳐 줄 수도 없고, 전달할 수도 없다. 다만 기록으로 남길 수는 있지만, 그 뜻을 제대로 해석하고 활용 할 방법도 없을 뿐더러 제자 역시 둘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좋은 ‘명당’은 돈이나 권력으로는 살수가 없다”며 “그 후손이 조상을 극진히 모시고 효를 행하며 착하게 살 때 그 ‘명당’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강조했다.

그래서일까. 최 지사는 “‘명당’을 찾는 사람이 주인이 아니거나 죄가 많은 사람이라면 절대 자리를 잡아주지 않는 원칙을 세워두고 있다. 망자와 후손의 죄의 유무를 살펴 그에 합당한 자리를 알려 준다”고 말했다.

“이 같은 ‘명당’은 수많은 사람마다 직업과 적성에 따라 성질이 다르듯, 좋은 터(명당) 역시 각각의 특성과 성질, 기운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의 기운과 ‘명당’의 기운을 맞춰주는 일은 어설픈 지관이나 일반 풍수가 할 수 있는 일 아니다”고 힘주어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각 ‘명당’마다 주인은 사람은 이지만, 진짜 주인은 하늘이다”며 “하늘이 정한 진짜 주인이 그 땅의 주인이 되었을 때 비로소 천∙지∙인 합일이 이뤄져 ‘만복’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예로 “‘명당’의 기운이 1000이라면 사람의 기운도 1000이 되어야 하고, ‘명당’의 터가 권력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면 이에 걸 맞는 자격을 갖춘 가문이 주인이 되어야 발 복이 제대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최 지사에게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그는 “눈에 보이는 공부만 해서는 한계가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야 만이 내 자신이 바로 서고, 비로소 다른 사람을 도와 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최 지사는 “마음공부가 경지에 이르면 머릿속에서 수많은 글귀와 ‘명당’자리가 보인다”며 “글귀는 문장으로 만들어 기록하고 있으며, ‘명당’자리는 전국을 답사해 찾아 놓고 진짜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 지사는 그동안 서울을 비롯해 경기, 남도지방 등 200여명에게 하늘로부터 부여 받은 ‘명당’을 점지해줘 99%가 승진, 합격, 재물 등 발복을 받았다는 입소문이 자자한 실정이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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