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중학교단계 학력인정증명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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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중학교단계 학력인정증명서 수여
  • 최용진 기자
  • 승인 2019.11.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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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6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사업(이하 학습지원사업) 추진 결과 학력인정 기준을 통과한 네 명의 학생에게 중학교단계 학력인정증명서(이하 인정서)를 수여했다.

학습지원사업은 취학하지 않거나 중도에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에게 교육감이 지정하는 학습지원 프로그램, 학교 밖 학습경험, 온라인 교육과정 교육 등을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6명에게 인정서를 발급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4명의 학생이 학력인정을 받아 도교육청의 학습지원사업을 통해 학력인정을 받은 학생은 총 10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번에 인정서를 받은 학생 중 박모 학생의 경우 도내 고등학교에 입학원서를 접수했고, 김모 학생은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해 대학진학을 준비중이어서 이 사업이 상급학교로 진학의 디딤돌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도교육청은 현재 위탁기관으로 영광·광양·나주·곡성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거점센터로 지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공모를 통해 거점센터를 한 곳 더 늘릴 계획이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 진로진학지원, 체험활동 등 다각도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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