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2019 아시아·태평양 서밋...총리 집무실인 프놈펜 평화궁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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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2019 아시아·태평양 서밋...총리 집무실인 프놈펜 평화궁에서 개최
  • 최용진 기자
  • 승인 2019.11.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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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정상, 국회의원, 장관, 이 시대 과제 해결 위해 집결
- 프놈펜 선언, 가정의 가치와 평화연대 모색 아시아·태평양 유니온 출범 결의
- 아픔 과거를 넘어 하늘의 축복 받는 신(神)캄보디아 되길 축원

【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천주평화연합(Universal Peace Federation, 이하 UPF)은 캄보디아 정부, 시민사회연합포럼(Civil Society Alliance Forum: CSAF), 아시아 문화 협의회(Asia Cultural Council: ACC)와 공동으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2019 아시아·태평양 서밋’(Asia Pacific Summit 2019)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 총리 집무실인 프놈펜 평화궁에서 개최했다.

이번 서밋은 UPF 공동 창설자인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서 훈센 캄보디아 총리, 빈 친 캄보디아 부총리, 헨리 반 티오 미얀마 부통령, 레이놀드 오일루치 팔라우 부통령, 체렌다시 어욘바타르 전 몽골 총리 등 전·현직 정상 27명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고위급 정치인들은 총리, 부총리 10명, 수석장관 16명, 장관 18명, 차관 27명, 25주에서 모인 주자사·부지사·도협의회 의장 100명, 상원의원 위원장 10명, 하원의원 위원장 10명이 참석했다.

서밋은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인도, 네팔,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50 여개국에서 전·현직 대통령, 국회의장, 장관, 국회의원, 종교지도자, 여성지도자, 언론관계자, 시민단체지도자 등이 1,000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 시대의 주요 도전과제: 평화, 화해, 공생, 공영, 공의와 보편적 가치’라는 주제로 개최된 행사는 정부와 시민단체가 협력해서 분쟁해결, 평화와 발전, 기후변화, 가정과 결혼의 관계성 강화 등의 내용을 토의했다.

19일 저녁에는 캄보디아 정부 주최로 소카호텔에서 만찬이 진행됐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 연설 후 낭독된 프놈펜 선언을 통해 가정의 가치와 평화연대를 모색하는 아시아·태평양 유니온의 출범을 결의했다.

아시아·태평양 유니온은 한학자 총재가 올해 10월 6일 일본 나고야에서 4만명이 모인 자리에서 평화세계를 위해 창설을 제안했다.

20일 오전 9시에는 프놈펜에 위치한 코 피크 시어터(Koh Pich Theatre)에서 ‘국가건설과 평화를 위한 청년 및 가정 페스티벌(Youth and Family Festival for Nation-Building and Peace)’이 한학자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빈 친 캄보디아 부총리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현직 정상들과 장관 부부, 국회의원 부부, 행정구역장 부부 등 지역사회 지도자들 5,000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가정의 가치와 부부의 중요성, 순결의 다짐을 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캄보디아 국가제창, 영상시청, 평화를 위한 불교·기독교·유교·힌두교·이슬람교 지도자의 초종교 축도, 캄보디아청년연합(UYFC) 부회장인 소스 무신 국회의원 연설, 주례입장, 성수의식, 성혼문답, 축도, 예물교환, 성혼선포, 꽃다발 및 예물봉정, 청년대표의 순결서약, 청년특별공연, 축사, 문화공연, 훈센 캄보디아 총리를 대신해 참석한 빈 친 캄보디아 부총리의 축사, 데비 레멘게사우 팔라우 대통령 영부인의 축사,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축가 순으로 거행됐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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