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합동 학생안전 생활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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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합동 학생안전 생활지도” 실시
  • 최용진 기자
  • 승인 2019.11.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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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할 때는 열심히, 놀 때는 안전하고 즐겁게

【나주=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나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저녁 7시경 빛가람동 킹덤프라자 앞에서 나주경찰서와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합동 학생안전 생활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학생안전 생활지도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심리적 해방감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탈선 우려장소에서 현장 지도하여 안전한 학교생활을 꾀하고 놀이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곳의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하여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나주교육지원청, 나주경찰서 관계자들이 함께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오락시설과 상점들을 방문하여 청소년과 관련된 규정들을 알리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놀이와 조기 귀가를 당부하였으며 청소년 탈선 및 비행 우려지역에서는 예방순찰을 실시하였다.

합동 청소년 생활지도에 참여한 나주경찰서 김양현 경사는 “추운 날씨임에도 학생들의 안전과 관련된 일이면 만사 제쳐두고 달려와 주시는 분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하다”, 나주교육지원청 전병일 주무관은 “학생들의 안전은 교육지원청뿐 아니라 유관기관과 주민들의 협력이 절대적이다. 지나가는 아이들을 내 아이라는 생각으로 돌아보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길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 들어서면서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 특히 오늘 새벽에는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실력발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험지를 각 시험장으로 보냈다”며, “열심히 공부한 만큼 놀 때는 신나게 놀아야 할 텐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놀 수 있도록 모두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youngjin6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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