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2019 강진산단 취업박람회 개최
상태바
강진군,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2019 강진산단 취업박람회 개최
  • 최용진 기자
  • 승인 2019.11.11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강진군 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 지역 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및 정보교류의 장 마련

【강진=강산뉴스】 최용진 기자 =전남 강진군이 취업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강진산단 내 입주기업의 사업을 홍보하고 군민들의 인식 개선 및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2019 강진산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강진군 주최,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추진되는 ‘2019 강진산단 취업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강잔산단 입주기업과 관내 개별기업 30여 곳이 함께한 가운데 구직등록, 현장면접 및 채용,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강진산단 입주기업들의 사업을 소개하는 ‘기업홍보마당’을 비롯해 기업별 인사담당자를 배치하고 구인‧구직자간 일대일로 현장면접과 상담을 실시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전문가의 특별강연 및 면접‧컨설팅 전문가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하는 ‘면접 컨설팅관 운영’까지 지역 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및 정보교류의 장 마련을 통해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로 고용시장을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더불어 행복한 강진 조성에 있어 이번 강진산단 취업박람회가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 강진군민 뿐 만 아니라 인근지역 고등학교와 군부대까지 적극 홍보활동을 펼쳐 구직자들의 취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산단은 당초 저조한 분양률로 미분양 토지대금 327억원에 대한 지연손해금이 매월 1억600만원이나 발생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했고, 분양률이 16.4%에 불과해 지역의 고민거리 중 하나였다.

이에 강진군은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군정의 최우선 역점사업을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유입 및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일자리창출과’를 신설, 민간인은 포상금 지급,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가점을 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등 기업유치 붐 확산을 위한 제도적인 정비를 완료했다.

이같은 군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 추진과 함께 16.4%로 답보상태이던 강진산단 분양률은 민선 7기 1년 만에 100%로 급상승하는 성과를 얻었다.

총 42개 기업유치에 성공했으며 투자규모가 1조2천630억, 1천126명의 고용효과를 거두리라 전망되고 있다.

youngjin6690@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