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는 주민과 상생하는 태양광발전 환영합니다.”
상태바
“우리 동네는 주민과 상생하는 태양광발전 환영합니다.”
  • 강산뉴스
  • 승인 2019.04.09 2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순창군 복흥면 하리, 중리마을 50여가구 주민들 태양광발전시설 환영 현수막 내걸어 눈길

최근 농촌 태양광발전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 복흥면 주민들은 타 지역과 달리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에 대해“주민과 상생하는 태양광발전 환영한다.” “주민이 원하는 태양광발전” 등 태양광발전 대규모 투자 현수막들을 마을 곳곳에 내걸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양광발전시설은 순창군 복흥면 하리 산 16-3번지 외 6필지 일대 43,093㎡(발전부지 41,991㎡, 도로 1,102㎡)면적에 발전용량 5,144㎾을 생산하는 대규모 발전소로 들어설 예정이다.

순창군은 “사업자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신청함으로써 주민들의 동의를 얻은 만큼 이 지역은 용도지역상 보전관리지역으로써 태양광 발전시설 목적의 개발행위 허가를 조건부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리마을 김진욱(남,37세) 이장은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이뤄낼 수 있어 주민들과 서로 상생하면서 다양한 복지혜택 및 농어촌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한편,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은 “우리 미래에 반드시 필요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써 원자력발전의 위험성, 석탄ㆍ화력발전으로 인한 미세먼지 등의 공해로 현재 태양광발전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통해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며 특히 대부분의 에너지원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의 보급 확대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